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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당뇨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 방법,예방과 관리 방법

by 돈버는스킬1000 2024. 10. 1.

 

소아당뇨 관리받는 아이사진소아당뇨 인슐린 펌프 착용하는 사진당뇨에 필요한 도구들 사진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장애나 인슐린 작용장애로 혈당이 상승하는 질환이 당뇨병입니다. 과거에는 1형 당뇨병을 소아당뇨병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현재 사용하는 소아당뇨병은 소아청소년기에 발생한 당뇨병을 말합니다. 발생 원인에 따라서 1형 당뇨병, 2형 당뇨병으로 구분합니다. 소아기에는 성인기와 달리 1형 당뇨병이 가장 흔하지만 최근에는 비만 증가로 청소년의 중심으로 2형 당뇨병이 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원인

우리 신체는 외부 물질로부터 보호해 주는 면역시스템이 있습니다. 이것이 오히려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질환은 자가면역질환입니다. 1형 당뇨병는 면역 시스템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를 공격하고 파괴해서 베타세포가 줄어들어 혈당을 유지할 수 있을 만큼의 인슐린을 만들지 못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2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가 줄어들고 인슐린에 반응하는 세포들이 인슐린에 대해서 잘 반응하지 않아 인슐린에 저항성이 생겨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2형 당뇨병처럼 혈당이 올라가고 합병증이 생기지만 발생하는 원인이 잘 생기는 연령층과 치료법들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같은 질환으로 취급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증상

소아 청소년에서는 물도 많이 마시고 음식 섭취도 많아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 또 자다가 일어나서 소변을 보는 횟수가 증가합니다. 1형 당뇨병은 증상이 나타난 지 1개월 이내에 발견될 정도로 진행속도가 빠르며 급격하게 나빠질 수 있습니다. 반면 2형 당뇨병은 증상이 있은 후 발견되기까지 시간이 좀 더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진단

보통 혈액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당뇨병이란 말을 듣고 소변에서 당이 나오면 당뇨병으로 오인하기도 하는데 콩팥이상이나 단 음식을 많이 섭취 시에도 소변으로 당이 검출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혈액에서 당이 높다는 증거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있거나 우연히 혈당이 높거나 소변에서 당이 검출되면 정식으로 혈장 혈당 또는 당화혈색소를 검사하게 됩니다. 

치료 방법

당뇨병의 종류나 연령 성장기의 여부 또는 발달 혈당조절의 정도에 따라서 치료 방법과 치료 목표를 다르게 조절해야 합니다. 1형 당뇨병의 치료에는 인슐린 투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인슐린의 용량조절, 올바른 투여방법 등 실제 환자가 익혀야 할 것이 많습니다. 또한 소아청소년의 발달 시기에 따라서 익혀야 하는 항목들도 다양하므로 전문가집단의 적절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운동,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교정도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인슐린을 반드시 투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인슐린펌프, 24시간 혈당측정기 등을 활용하여 저혈당의 위험이 줄이면서 혈당을 좀 더 잘 조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형 당뇨병은 운동, 식습관과 생활습관 교정과 함께 필요에 따라 약제를 투여받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인슐린 메트포르민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소한 3개월에 1번은 병원 방문하고 1년에 한 번은 부모님과 함께 방문해야 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방, 관리방법

1형 당뇨병 예방 방법은 아직까지 없다고 합니다. 인슐린 주사를 외부에서 주입을 해 주어야 하며 용량조잘과 투여방법에 따라서 저혈당과 고혈당이 굉장히 빈번합니다. 그래서 혈당체크와 주사를 자주 해야 하는 관리의 어려움으로 평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일부 소아청소년은 적절한 체중 유지와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며 2형 당뇨병의 발생 위험성을 어느 정도는 줄일 수 있습니다. 성장 발달에 필요한 칼로리와 고른 영양소를 섭취 및 적절한 운동을 하며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면서 주어진 약물을 잘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발달과정에 있는 소아청소년은 연령, 주어진 사회적 환경, 성격 등에 따라 생활습관 및 환경에 대한 방어 기제가 다르기 때문에 환자마다 적절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익히고 발전시켜야 합니다.

 

1형 당뇨는 잘못이나 선택에 의한 질환이 아니라 교통사고 처럼 갑자기 진단받는 질환입니다. 식습관이나 유전의 문제가 아닙니다. 어린아이들은 잘못된 식습관을 들이기 전에 진단받기도 합니다. 유전 같은 경우에는 친적이나 시댁 쪽으로 1형 당뇨가 없어도 자가 면역 기전으로 진단을 받기 때문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고 또 예방할 수도 없는 교통사고처럼 진단받는 질환으로 부모의 잘못도 아이의 잘못도 아니라는 인식개선이 필요한 질환입니다.